쯔쯔가무시즈증 증상을 알암보자.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. 털진드기 유충이 활동하는 9월 ~ 12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쯔쯔가무시즈증 증상
쯔쯔가무시증은 1~3주 정도 잠복기 후 고열과 오한, 근육통, 발진 등의 증상과 함께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가피(딱지, 0.5~2cm)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. 감기로 오인하여 진료를 받을 경우 호전이 없다. 야외활동 후 감기증세가 있으면 진드기 물린 자국을 확인하여 의사에게 진료받고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. 야외활동 후 발열과 함께 감기증상이 나타날 경우 벌레 물린 상처나 검은 딱지가 발견되면 의료기관을 신속히 방문해 적기에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.